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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마그네틱’, 결국 퍼펙트 올킬 달성

‘하이브 신인’ 아일릿이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모두 밟으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아일릿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마그네틱’이 23일 발표된 멜론, 벅스, 지니뮤직, 네이버 바이브, 플로 일간차트(4월 22일 자) 1위를 차지했다. ‘마그네틱’은 지난달 25일 음원이 공개된지 6일 만에 벅스 일간차트에서 첫 1위(3월 31일 자)에 올랐다. 이후 멜론 주간차트까지 장악하는 등 인기 확산세를 거듭하다가 드디어 이날 지니에서도 정상을 찍어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아일릿은 이 노래를 통해 최근 발표된 써클차트 주간 차트(2024년 15주 차/집계기간 4월 7일~13일) 글로벌 K-팝, 디지털, 스트리밍 3개 부문 정상을 휩쓸고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며 ‘K-팝 5세대 걸그룹 선두 주자’로 떠올랐다.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너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자석에 비유한 곡으로, “슈퍼 이끌림”이라는 재치 있는 가사와 아일릿의 엉뚱 발랄한 매력이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플럭엔비와 하우스가 섞인 댄스 장르 특성상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곡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수는 현재 틱톡에서 44만여 개,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48만여 개 제작됐을 정도다.‘마그네틱’은 글로벌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곡은 K-팝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4월 20일 자)에 91위로 입성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4월 5일 자)에 80위로 첫 진입한 뒤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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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마그네틱’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그룹 아일릿의 데뷔곡 ‘마그네틱’이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일릿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1억 392만 3,923회 재생됐다. 이로써 아일릿은 스포티파이에서 첫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음원이 공개된지 26일 만이자 K팝 걸그룹 데뷔곡으로 세운 최단 기간 신기록이다. 아일릿의 ‘마그네틱’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모두 진입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 역시 모두 K팝 데뷔곡 최초이자 최단기 신기록들이었다.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일간 차트에서 수일째 1위를 유지 중이며, 써클차트의 최신 주간 차트(2024년 15주 차/집계기간 4월 7일~13일) 글로벌 K-팝, 디지털, 스트리밍 3개 부문 모두 정상을 밟았다.‘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상대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으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비롯해 10대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만들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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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마그네틱’, 슈퍼슈퍼 이끌림 [IS포커스]

이쯤 되면 진정 ‘미친’ 이끌림 아닐까. ‘슈퍼 신인’ 아일릿이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 파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아일릿은 지난달 25일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로 데뷔했다. ‘하이브 막내딸’이라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 이들의 데뷔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단 열흘 만에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꿰찬 것은 물론,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싱글 톱100에 80위로 ‘핫 샷’ 진입하며 K팝 그룹 데뷔곡 최초이자 최고의 성적을 썼다. ◇멜론 최상위권으로 ‘딱붙’…(여자)아이들 ‘아.딱.질’ 위협 ‘마그네틱’의 기세는 심상치 않다. 이 곡은 발매 이틀째인 지난달 26일 멜론 일간차트 89위를 기록한 데 이어 28일 34위, 29일 21위, 30일 12위를 거쳐 삽시간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섰다. 7일 멜론 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의 ‘마그네틱’은 전일 기준 일간차트와 실시간 톱100 차트에서 모두 (여자)아이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음원 파워뿐 아니라 음반 파워도 강력하다. ‘슈퍼 리얼 미’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에 38만 장 이상 팔리며 역대 K팝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또 써클차트 최신 주간 차트(3월 24~30일)에서도 ‘글로벌 K팝 차트 위클리’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톱 티어’의 파괴력을 입증했다. 데뷔 2주가 채 안 된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 기세가 놀라울 정도다. ◇英·美 차트 섭렵 예고…데뷔 동시 빌보드 ‘핫100’ 현실화될까 글로벌 화력도 심상치 않다. ‘마그네틱’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 데뷔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진입하며 K팝 신기록을 세웠고 5일 공개된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3월 29일~4월 4일)에서 전주 대비 무려 175계단이나 뛰어오른 15위에 안착했다.이 같은 글로벌 스트리밍 화력을 바탕으로 ‘마그네틱’은 데뷔 11일 만에 영국 오피셜 차트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썼고, 해당 차트에서 결코 깨지기 어려울 ‘최단기 입성 K팝 아티스트’ 이정표를 세웠다. 빌보드에서도 호성적이 예고됐다. 빌보드 성적 예측 사이트에 따르면 아일릿의 ‘마그네틱’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99위로 최종 예측되고 있다.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 피프티 피프티, 르세라핌 등이 ‘핫 100’에 이름을 올리고 활약하고 있지만 데뷔곡으로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한 K팝 걸그룹은 지금까지 없었다. 뉴진스가 곡 ‘디토’로 데뷔 6개월 만에 ‘핫 100’ 입성했고, 피프티 피프티가 ‘큐피드’로 데뷔 4개월 만에 입성했다. 아일릿의 ‘핫 100’이 현실화 될 경우 데뷔 2주 만의 ‘핫 100’ 입성으로 새로운 기록이 된다. 아일릿의 ‘마그네틱’은 앞서 공개된 6일자 빌보드 최신 차트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제외)’에서 각각 63위, 33위를 차지하며 이미 데뷔 8일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한 바 있다. ◇ 공감대냐 마케팅이냐…아일릿 성공 비결은 아일릿의 ‘슈퍼 리얼 미’는 ‘나의 진짜 이야기가 곧 최고의 이야기’라는 10대들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앨범이다. 이들은 숏폼 영상과 자체 콘텐츠에서 엉뚱 발랄한 모습으로 ‘함께 놀고 싶은 우리 반 친구’를 연상시키며 친근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너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이지리스닝 음악에 유아틱한 비주얼 콘셉트, 자유로운 듯 각이 딱딱 맞는 고강도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르세라핌, 뉴진스 등 동 소속사 선배 걸그룹과 차별화를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 특정 가수의 팬덤이 아닌, 대중 리스너들의 열광적 지지를 얻고 있단 점을 주목할 만하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아일릿의 성공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데뷔 앨범부터 쏟아낸 기록의 향연에는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이지만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압도적 파워를 지닌 소속사의 총력 공세에 따른 예견된 결과물로 보는 시선도 있다. 실제로 아일릿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JTBC ‘알 유 넥스트?’에서 보여준 풋풋함을 초월해, 단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이뤄진 데뷔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멤버 개개인의 원석을 초스피드로 다듬어낼 수 있었던 데는 하이브라는 기획사의 힘이 컸음을 부인할 수 없다. 틱톡이나 인스타 릴스 등 숏폼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총량도 압도적이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일릿이 타 신인 걸그룹들과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 데뷔 성적표를 받으며 4세대 선배들을 위협하는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마케팅이 소속사의 역량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으나 멤버들의 실력이 갖춰지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성과라는 점에서 긍정적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강태규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일릿이 젠지 세대의 마음을 파고든 음악과 콘셉트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나 냉정하게 2년 전 뉴진스가 일으켰던 센세이션 만큼의 느낌은 없다”면서도 “5세대 걸그룹 경쟁 구도에서 아일릿이 큰 보폭으로 첫 걸음을 뗀 것 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고 짚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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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데뷔와 동시에 써글차트 1위.. K팝 그룹 중 최초

그룹 아일릿이 K팝 5세대 걸그룹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발매된 아일릿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이 써클차트 최신 주간 차트(2024년 13주 차. 집계 기간 3월 24~30일) ‘글로벌 K-팝 차트 위클리’에서 1위에 올랐다.올해 데뷔한 K팝 그룹 중 데뷔와 동시에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그룹은 아일릿이 최초다. '마그네틱'은 멜론 일간 차트(4월 3일 자)에서 최상위권인 3위에 자리했다. 벅스 일간 차트(4월 3일 자)에서는 4일째 정상을 지켰다. 일간 차트(4월 3일 자)에서도 7위를 기록했다.해외 음원 차트에서의 기세도 매섭다. 일본 오리콘 최신 ‘주간 앨범 랭킹’(4월 8일 자. 집계 기간 3월 25~31일)에서 ‘슈퍼 리얼 미’가 3위를 차지했다. ‘마그네틱’은 ‘데일리 디지털 싱글’(4월 2일 자) 17위에 올랐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에서는 ‘마그네틱’이 ‘위클리 송 톱100’(3월27~4월2일) 7위에 올랐다.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데일리 톱 송 미국’(4월2일 자)에서는 47위에 자리했다.또한 ‘마그네틱’ 음원을 사용한 콘텐츠 수는 최근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10만여 개,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5만여 개 제작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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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미니 3집 초동 자체 신기록 ‘커리어 하이’

그룹 싸이커스가 초동 판매량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지난 8일 발매한 싸이커스의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가 초동 판매량(한터차트 기준 집계기간 3월 8일~3월 14일) 22만 4434장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의 초동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로 자체 ‘커리어 하이’다. 싸이커스의 이번 신보는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또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및 주간 앨범 차트 2위,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5위를 석권하는 등 다양한 차트에서 호성적을 냈다. 미니 3집의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을 포함해 앨범에 수록된 6곡 모두 써클차트 다운로드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슈퍼루키’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미니 3집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총 12개국 차트에 랭크되었으며 애플뮤직 8개국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30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35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싸이커스는 15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위 돈트 스톱’ 활동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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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오 부른 ‘환승연애3’ OST,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인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장하오의 첫 OST가 국내외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3일 자)에 따르면 장하오가 부른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OST Part 4 ‘아이 워너 노우’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에 올랐다.이 곡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20만 건을 돌파했다. 정식 활동 없이 예능 프로그램 OST가 이같은 성과를 거둔 건 매우 이례적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장하오의 탄탄한 입지를 실감케 한다.국내 주요 차트서도 강세다. ‘아이 워너 노우’는 써클차트 다운로드 차트(집계기간 2024년 1월 14일~20일)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약 2일 만의 다운로드 판매량만으로 정상에 오른 것이어서 장하오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이외에도 장하오가 직접 창작한 챌린지 안무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259만, 틱톡 170만, 유튜브 1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장하오가 소속된 제로베이스원은 미국 아이하트라디오가 공개한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 신설된 베스트 뉴 아티스트 K-pop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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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2월 19일 컴백…미니 3집 ‘이지’ 발매 [공식]

그룹 르세라핌이 오는 2월 1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이지’(EASY)로 돌아온다.쏘스뮤직(하이브)은 22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르세라핌의 이 같은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지’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지난해 5월 발매된 정규 1집 ‘언포기븐’ 이후 무려 9개월 만에 나오는 한국 음반이다. 당당함과 자신감의 대명사로 불리는 르세라핌이 그간 한 번도 들려준 적 없는, 무대 뒤의 불안과 고민을 담은 신보를 예고한다.같은 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 신보의 로고모션이 게재됐다. 이번 로고모션은 더 이상 나눠지지 않는 가장 단순한 도형인 점으로 팀의 로고를 재구성해 시선을 끈다. 영상 말미에는 “메이크 잇 룩 이지”(MAKE IT LOOK EASY)라는 문구가 등장하고, “잇 룻”(IT LOOK)에는 취소선이 그어져 그 의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르세라핌이 ‘이지’로 남길 성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언 포기븐’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25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 ‘안티프래자일’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2023년 5월 20일 자)에 6위로 진입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에 나온 르세라핌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는 미국 빌보드의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에 2주 연속 머물고,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미국’에서 팀 역대 최고 순위와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곡이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영어 곡으로는 최초로 멜론, 써클차트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월간 1위를 휩쓸면서 르세라핌은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지’는 오는 2월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데뷔 1년 반 만에 ‘코첼라’에 초청받아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르세라핌은 특히 4세대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정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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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겟 업’ 200만장 돌파…첫 ‘더블 밀리언셀러’

그룹 뉴진스가 두 번째 EP ‘겟 업’으로 첫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12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발매된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겟 업’이 12월까지(써클차트 집계 기준) 총 202만 8991장 팔렸다. 이로써 뉴진스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 5개월)에 ‘더블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하는 신기록을 세웠다.‘겟 업’은 발매 첫 주에만 165만 장 이상 판매되면서 단숨에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위에 오른 바 있다.데뷔앨범 ‘뉴 진스’와 싱글 앨범 ‘오엠지’가 각각 152만 장, 164만 장 넘게 팔려 뉴진스가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 3장의 누적 판매량은 519만 여 장에 달한다. 뉴진스는 데뷔 1년 5개월 만에 3장의 앨범으로 합산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넘긴 유일무이한 걸그룹이 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뉴진스는 ‘2023 MAMA 어워즈’, ‘MMA 2023’, ‘2023 AAA’,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등 국내 주요 연말연시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었다. 이들은 지난 10일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서는 ‘올해의 가수상-글로벌 스트리밍 부문’, ‘올해의 가수상-써클지수 부문’, ‘올해의 가수상-유니크 리스너 부문’, ‘올해의 롱런 음원상(‘하입 보이’)’ 등 4관왕에 올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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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사망부터 피프티 피프티 엑시트까지… 충격 컸던 2023 연예계[10대 뉴스]

충격이 없던 달이 한 번도 없었다. 다사다난한 게 연예계의 특성이라지만 2023 연예계는 유독 부침이 심했다. 연초부터 마약 스캔들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고, 여러 스타들이 세상을 등졌다. 회사 탈출을 시도하는 스타들의 템퍼링도 이어졌다. 오랜 기간 사랑을 키워나갔던 장수 커플들의 이별 소식도 전해졌고, 병역 비리와 학폭 논란도 쉬지 않고 터졌다. 2023년 한국 연예계 10대 뉴스를 짚었다. 1. 유아인→고(故) 이선균 마약 파문연초부터 연말까지 올해 연예계는 1년 내내 마약으로 시끄러웠다. 먼저 유아인의 마약 파문이 지난 2월 터졌다. 경찰이 유아인이 여러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해온 정황을 포착, 수사에 나서면서다.이후 유아인은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 등 마약류 5종과 의료용 마약으로 분류되는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7종 이상의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게 됐다. 결국 공개를 앞뒀던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 시리즈 ‘종말의 바보’ 등의 오픈이 무기한 연기됐다. ‘지옥2’는 급하게 주인공을 김성철로 교체했다. 고 이선균의 마약 의혹은 지난 10월 터졌다. 경찰은 고인이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 실장 A씨와 A씨 자택 등에서 대마초, 케타민 등을 여러 차례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이선균은 모두 3번에 걸쳐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선균은 지난 23일 경찰에 출석해 약 19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받은 뒤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하자는 등 혐의점을 소명하기 위해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27일 오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수놓고 올해도 ‘잠’과 ‘탈출: 사일런스 프로젝트’ 두 편의 영화로 칸영화제를 찾았던 배우의 쓸쓸한 마지막이었다. 한편 같은 혐의를 받았던 지드래곤은 무혐의로 마무리됐다. 2. 카카오와 하이브의 ‘SM 전쟁’올해 가요계에는 큰 지각변동이 있었다. 지난 2월 7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사실상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1인 체제’였던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SM 3.0’ 시대를 열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내세웠다.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 3사가 협력하기 위해선 카카오 측이 SM 지분을 확보하는 게 중요했다. 문제는 카카오 측이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으로 지분율을 높여 2대 주주가 되려 했으나 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가 위법이라며 반대하면서 불거졌다. 이런 과정에서 업계 1위인 하이브가 SM 인수를 선언하면서 카카오와 하이브의 SM 인수 전쟁이 시작됐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SM 지분 14.8%를 하이브에 넘겼다. 이에 카카오 역시 주식 사들이기에 나섰고, 결국 카카오가 SM 1대 주주로 올라섰다.하지만 이후 카카오와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 주식을 사들이는 방법으로 주가를 끌어올려 하이브 측의 공개매수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국면은 또 한 번 전환됐다. SM 인수 당시 시세 조종을 했다는 혐의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CIO)가 구속됐으며 창업자인 김범수 의장과 홍은택 당시 총괄 대표는 검찰에 송치됐다. 3. 피프티 피프티 발(發) 가요계 ‘템퍼링 논란’템퍼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데 부적절하게 다른 회사, 단체 등과 접촉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스포츠계에서 종종 쓰이는 용어였는데 올해는 가요계에서 유독 많이 나왔다.그 시작에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있었다. ‘큐피드’로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면서 ‘중소기업 아이돌의 기적’이라 불렸던 피프티 피프티. 이들은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가 정산 자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멤버들의 건강관리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면서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데뷔한 지 6개월여 만의 일이었다.어트랙트는 측은 외부 세력이 멤버들을 부추긴 것 같다며 템퍼링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그 세력으로 지목했다. 더기버스 측은 사실 무근이란 입장이다.이후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고 네 멤버들 중 키나는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어트랙트는 멤버 새나, 시오, 아란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또 새나, 시오, 아란 등 3인과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백 모 이사, 세 멤버의 부모 등을 상대로 130억 가량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에서 1위를 차지한 유준원은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하기 직전 수익 분배에 문제제기를 하며 무단 이탈했다. 유준원 측은 제작사인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펑키스튜디오가 제시한 계약 내용 대부분이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른 것이라며 기각했다.또한 엑소의 멤버 첸과 백현, 시우민도 SM과 전속계약 해지 분쟁을 일으키며 탬퍼링 의혹을 받았다. 4. 방탄소년단 입대… 그래도 K팝 1억 장 돌파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전원 군인이 됐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에 이어 올해 제이홉과 대체복무를 수행하고 있는 슈가를 비롯해 RM, 뷔, 지민, 정국이 모두 입대하며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활동을 위한 잠시간의 ‘군백기’에 돌입했다.진과 제이홉은 각각 내년 6월, 10월에 병역 의무를 마칠 예정이다. 뒤늦게 입대한 멤버들의 제대를 고려하면 오는 2025년쯤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방탄소년단 입대에도 불구하고 K팝의 화력은 여전했다. 써클차트에 따르면 올해 1~400위 기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실물 음반 월별 누적 판매량은 약 1억 1600만 장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물 음반 판매량(약 8000만 장)의 144%다. 12월 판매량을 제외해도 연간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넘어선 것. 글로벌 시장을 호령하는 K팝의 위상을 짐작하게 했다.5. 성폭력 논란 이후 선장 없이 치러진 부국제아시아 최대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는 내홍으로 유례없는 파행을 겪었다. 개최를 앞둔 지난 5월 조종국 운영위원장 선임 직후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이후 내부에서는 허문영 집행위원장을 복귀시키려는 시도가 이어졌으나 그의 성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무산됐다. 이 같은 논란 속에서 이용관 이사장마저 사퇴하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사장, 집행위원장 없이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6. 문빈 변희봉 현미… 사랑했던 스타들이여, 안녕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을 비롯해 가수 현미, 영화계의 어른 변희봉 등 많은 스타들이 우리 곁을 떠난 한 해였다.지난 4월에는 가수 현미와 문빈 등 두 명의 별이 졌다. 고 현미는 자택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고, 문빈 역시 같은 달 19일 하늘의 별이 됐다. 9월에는 원로 배우 변희봉의 사망 소식이 알려졌다. 췌장암 재발로 투병을 이어오던 고인은 81세로 눈을 감았다.2015년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이혼한 뒤 캄보디아에서 지내고 있던 방송인 서세원도 지난 4월 사망했다. 7. 장수 커플들의 연이은 결별류준열-혜리, 최민환-율희 부부, 라이머-안현모 부부 등 오랫동안 공개 커플로 지내온 스타들이 연이어 결별 소식을 알렸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인연을 맺은 뒤 공개 커플로 지내온 배우 류준열과 혜리 커플은 이달 결별 소식을 알리며 7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었다.아이돌 부부로 관심을 받았던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4일 이혼 소식을 알렸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남편 최민환이 가져갔다.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방송인 안현모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했으나 최근 약 6년 만에 파경을 결정했다.8. ‘더 글로리’가 점화한 학폭 논란학교폭력 피해자인 문동은(송혜교)을 주인공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지난 3월 파트2를 공개하며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가 크게 화제를 모으면서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자는 목소리가 연예계에서 다시 터져나왔다.이후 ‘더 글로리’에 출연했던 배우 김히어라가 고등학교 재학 시절 일진 클럽에 가입해 활동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적극 부인했다. 여기에 당시 학교를 같이 다닌 동창들까지 연이어 김히어라의 결백을 주장하며 상황이 반전되기도 했다. MBN 서바이벌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했던 황영웅도 학폭 및 폭력 전과 의혹에 휩싸였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은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그런 와중 학폭 논란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은 별다른 입장 없이 슬그머니 활동을 재개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9. 라비-나플라 ‘병역 비리’가수 라비와 나플라가 병역 비리로 물의를 일으켰다. 라비는 브로커 구모 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받아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플라는 소속사 공동대표 김모 씨, 구 씨 등과 공모, 소집 직후 우울증 치료 등을 이유로 수차례 복무를 미루다가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된 이후에도 141일이나 출근하지 않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라비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10. ‘서울의 봄’ 한국영화 위기 속 막판 뒤집기한국영화계는 여름, 추석 등 기대했던 대목들이 연이어 힘을 발휘하지 못 하며 ‘위기론’에 휩싸였다. 그런 와중에 영화 ‘서울의 봄’이 꾸준한 저력을 발휘하며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돌파,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특히 한국 영화 비수기라 알려진 11월 개봉작이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서울의 봄’에 앞서 지난 5월 개봉한 ‘범죄도시3’도 전편에 이어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잘 만든 영화를 여전히 관객이 사랑한다는 걸 입증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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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 써클차트 2개 부문 4주 연속 1위…신기록 행진

르세라핌이 써클차트 정상을 한 달째 사수하고 있다.르세라핌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가 2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써클차트의 최신 주간 차트(2023년 50주 차/집계기간 12월 10~16일) 디지털 부문과 스트리밍 부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퍼펙트 나이트’는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영어 곡으로는 사상 최초로 4주 연속 써클차트 주간 디지털, 스트리밍 부문 1위를 석권했다. 영어 곡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국내 차트에서 르세라핌은 이처럼 유례없는 이정표를 세우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퍼펙트 나이트’는 써클차트 글로벌 K팝 부문에서도 방탄소년단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에 이어 4주 연속 2위를 지켜 국내외를 아우르는 ‘롱런 인기’를 입증했다.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20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오리콘 연간 랭킹 2023’(집계기간 2022년 12월 26일 자~2023년 12월 18일 자)에서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FEARLESS)로 ‘싱글랭킹’ 29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에 오른 해외 여성 아티스트 작품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이와 함께 일본 싱글 2집 ‘언포기븐’(UNFORGIVEN)이 연간 ‘싱글 랭킹’ 45위에 자리했는데, 이 부문 ‘톱 50’에 2개 이상의 작품을 올린 해외 아티스트는 여성과 남성을 통틀어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르세라핌은 이 외에도 ‘앨범 랭킹’, ‘디지털 앨범 랭킹’, ‘스트리밍 랭킹’, ‘합산 앨범 랭킹’, ‘합산 싱글 랭킹’ 등 올해 오리콘 연간 랭킹 여러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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